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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23년 아시아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통산 9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상은 아시아 국적의 선수 혹은 아시아에서 뛰는 선수에게 수여되며, 손흥민은 22.9%의 득표율로 2위 김민재와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7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은 2014년과 2015년, 그리고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 상을 연속으로 수상했습니다.
손흥민의 축구 경력은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통해 두드러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부터 선제 결승 골을 넣으며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18-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반면, 2위를 차지한 김민재는 나폴리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나폴리에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중심 선수로 활약하며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3위를 차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23년 동안 54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기록으로,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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