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속의 정전기가 미치는 영향 : 맨발걷기, 어싱을 해야하는 이유

 

우리의 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적 활동의 장소입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는 정전기를 쉽게 경험합니다. 

 

차 문을 열려고 가까이 간 순간 손끝에서 느껴지는 갑작스런 충격, 스웨터를 벗는데 ‘타다닥’ 나는 소리, 그리고 어렸을 때 책받침으로 문질러 머리카락을 공중부양 시켰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정전기의 현상이라 대부분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흔히 겪는 정전기, 그저 작은 불편함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일본의 호리 야스노리 박사는 그의 책에서, 이 작은 스파크가 우리 몸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정전기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심장질환, 암, 뇌혈관 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몸속에 쌓이는 정전기가 세포와 혈액,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며, 이로 인해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체내 정전기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정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좀더 알아볼까요?

 

정전기는 두 물체가 서로 마찰할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두 물체가 마찰하면, 한 물체의 전자(음전하를 가진 입자)가 다른 물체로 이동합니다. 

 

예를 들어, 풍선을 머리카락에 문지르면 풍선에 전자가 쌓입니다. 이동한 전자 때문에 한 물체는 음전하를 띠게 되고, 전자를 잃은 물체는 양전하를 띠게 됩니다. 

 

         

   

풍선은 음전하를 띠고, 머리카락은 양전하를 띠게 되죠. 음전하와 양전하는 서로 끌어당기고, 같은 종류의 전하는 서로 밀어냅니다. 이 때문에 풍선이 머리카락에 달라붙거나, 머리카락이 서로 밀어내려는 현상이 생깁니다.

 

인체도 같습니다. 주로 적혈구와 혈관 혹은 적혈구끼리의 마찰 때문에 발생하지만, 심장의 박동, 호흡을 통한 공기의 유입, 그리고 음식물의 소화 과정에서도 마찰이 발생하여 정전기가 생성됩니다. 

 

이 정전기는 체내에서 서로 달라붙게 만들고 두껍게 만들어 순환과 공급을 방해합니다.

 

그럼 다음 중 정전기로 인해 발생되는 질병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고혈압, 당뇨, 치매,  불면,  탈모, 아토피, 통증

 

정답은 다음시간에 확인하세요!

 

또한 우리 몸속에 쌓인 정전기가 어떻게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더 정확히 잘 이해하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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